챗GPT는 우리 가게를 어디서 보고 추천할까? 요거트퍼플 동탄반송점 실험 1일차
챗GPT에게 우리 가게를 물어보고, 어디서 정보를 가져왔는지 출처까지 확인했습니다. 큐알뷰를 설치한 요거트퍼플 동탄반송점이 한 달 동안 어떻게 달라지는지 기록합니다.
AI는 어디서 가게 정보를 가져올까요?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챗GPT 같은 AI는 인터넷에 공개된 여러 곳의 정보를 모아서 가게를 소개합니다. 지도 서비스, 예약·맛집 사이트, 동네 커뮤니티처럼 누구나 볼 수 있는 곳들입니다.
말로만 하면 와닿지 않아서, 직접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. 실험 대상은 제가 운영하는 요거트퍼플 동탄반송점입니다.
실험 시작: 큐알뷰에 매장 정보를 넣었습니다
요거트퍼플에 큐알뷰를 설치하고, 매장 정보를 하나하나 채웠습니다. 영업시간, 대표 메뉴, 주차·와이파이 같은 편의정보, 그리고 손님들이 남긴 리뷰까지. 이 정보는 큐알뷰의 공개 매장 페이지에 AI와 검색엔진이 읽기 쉬운 형태로 정리됩니다.

오늘의 결과: 매장 이름으로는 나옵니다
챗GPT에게 이렇게 물어봤습니다.
"동탄 요거트아이스크림 맛집 추천해줘"
챗GPT는 요거트퍼플 동탄반송점을 소개해 주었습니다. 다만 범위를 넓혀 **"동탄 디저트 맛집"**처럼 물으면 아직 추천 목록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

출처를 물어봤더니
이어서 "그 정보는 어디서 찾았어?"라고 물었습니다. 챗GPT가 밝힌 출처는 구글 지도, 테이블링, 다이닝코드, 당근이었습니다.

여기서 알 수 있는 건 두 가지입니다.
AI는 한 곳만 보지 않습니다. 여러 공개 플랫폼에 흩어진 정보를 모아서 판단합니다.
큐알뷰 페이지는 아직 출처에 없습니다.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. 검색엔진에 등록되고 리뷰가 쌓이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.
사장님이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
이번 실험으로 보면, AI 추천을 준비하려면 이런 것들이 기본입니다.
지도 정보를 최신으로. 구글 지도, 네이버 지도, 카카오맵의 영업시간·전화번호·메뉴가 맞는지 확인하세요.
어디서나 같은 정보로. 플랫폼마다 영업시간이 다르면 AI도 헷갈립니다.
메뉴는 글자로. 사진 속 메뉴판보다 글자로 적힌 메뉴 이름을 AI가 더 잘 읽습니다.
공개된 곳에 진짜 리뷰가 꾸준히. 손님의 실제 이야기가 쌓일수록 AI가 참고할 근거가 늘어납니다.
한 달 뒤, 다시 물어보겠습니다
[기록일] 기준으로 한 달 뒤, 똑같은 질문을 다시 해보겠습니다. 확인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.
챗GPT의 출처에 큐알뷰 페이지가 들어오는지
**"동탄 디저트 맛집"**처럼 넓은 질문에도 요거트퍼플이 나오는지
결과가 좋든 아니든 그대로 공개하겠습니다. 사장님 가게에서도 오늘 한 번, 챗GPT에게 우리 가게를 물어보세요. 그리고 출처도 꼭 물어보세요. 생각보다 많은 걸 알게 되실 겁니다.
